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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식일기/오늘의 관심주

KSS해운 넌 누구니? 유명하진 않지만 이참에 알아보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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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투자일기 입니다.

 

최근 해운운임이 늘어나면서 해운업 관련 기업들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. 그런데 도무지 해운기업인 건 알겠는데 무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인지 잘 모르는 분이 많습니다.

 

KSS해운은 어떤 기업이며 이번 해운업의 동향에 따라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.

 

 

KSS해운 044450

 

차트

월봉차트를 보시면 2016년 10월 무상증자를 통해 신주 1주를 발행하여 절반 정도의 배당락이 발생하였습니다. 그 당시의 가격이 18000원 정도입니다. 현재 10,900을 그 당시로 환산해보면 21,800원으로 신고가라 할 수 있습니다.

어느 때 보다 거래가 활발한 상황입니다.

 

일봉차트를 보시면 단기적으로 10,800원~11,100원 사이에 있으며 11,100원 돌파와 5일선 지지가 중요합니다.

 

 

기본적 분석

 

기업개요

 

- 케미칼화물(MEG, BZ, CUMENE 등) 및 가스화물(LPG,  NH₃, VCM 등) 등 석유화학의 특수화물 선박운송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.

 

- LPG와 암모니아 가스를 운송하는 대형 가스운반선 부문에서는 아시아 굴지의 선단을 보유. 최대주주는 박종규 외(30.25%) 

 

기업 개요를 보면 화학원료와 가스를 전문으로 운반하는 회사입니다. 그렇다면 가스소비와 석유화학기업의 호황이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.

 

최근 국제 사회의 이산화탄소 문제로 배출 규제가 심해지고 우리나라에선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가까운 미래에는 친환경 에너지가 각광받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.

 

KSS해운은 암모니아를 전문적으로 수송합니다. 암모니아는 수소에너지 분야에서 수소의 운송, 저장 매개체로 사용됩니다. 

 

가스운반부문에서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선단을 갖추고 있고 특수화물 운송분야에서 E1, 한화솔루션, 쉘석유, 미쓰비시 상사 등 재무적으로 튼튼한 기업들과 장기계약과 계약 연장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얻으며 기복이 심한 해운업에서 몇 년간 적자를 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.

 

표를 보면 코로나가 유행했을 때도 매출액에 큰 타격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

 

제품 및 서비스, 매출액

 

 

 

매출액, 영업이익, 당기순이익

 

요약 연결재무정보

매출액은 왼쪽부터 2020년, 2019년, 2018년입니다. 2020년은 3분기 매출이므로 대략적으로 계산해 보아도 작년보다 당기순이익이 늘어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. (유가가 떨어진 것이 한몫했습니다.)

 

 

코로나 덕분에 국제유가가 떨어지며 해운기업의 가장 큰 걱정인 유류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되었고

 

운임의 변동은 적고 오히려 케미칼선의 운항수익은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.

 

이러한 점을 미루어 볼 때 내년에는 수익이 좋아지겠다는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.

 

참고할 만한 내용

 

- 주가는 주목을 받으면 올라갑니다. 해운업이 주목받기 전에는 주가가 지지 부진했으나 현재 탄력을 받은 상태라 판단됩니다. 만약 전고점을 뚫지 못하고 빌빌거린다면 조심하시길 바랍니다.

 

- KSS해운은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가스, 특수화물 선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. 암모니아가 수소에너지의 사용에 중요한 원료로 사용되므로 수소산업의 발전은 KSS해운의 매출액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판단됩니다.

 

- LPG산업 리포트를 보면 현재 LPG산업은 성숙기에 접어들어 빠른 성장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내용이 있습니다.

하지만 현재 중국의 소비량 증가와 인도의 LPG보급률 증가로 인해 수요가 증가했습니다.

 

- 2021~2022년에는 방글라데시,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새로운 LPG시장으로 부상할 것입니다.

 

- 환경규제로인해 황이 함유된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이 줄어 들고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이 운항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

 

 

 

오늘은 KSS해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.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.  투자일기 였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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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 내용은 투자를 위한 참고용 자료이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자신에게 있습니다.

 

사진으로 된 표의 출처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이고 차트 출처는 NH투자증권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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